전남바이오진흥원-국립농업과학원-청진바이오텍, 국산 정제봉독 원료의약품 등록 업무협약

전남바이오진흥원-국립농업과학원-청진바이오텍 국산 정제봉독 원료의약품 등록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바이오진흥원-국립농업과학원-청진바이오텍 국산 정제봉독 원료의약품 등록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청진바이오텍과 천연센터 천연물의약품원료플랜트에서 국산 정제봉독의 원료의약품 등록 및 활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봉독 자원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원료의 표준화·생산·시험검증·등록 추진 체계를 확립해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원료의약품 국산화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각 협약기관은 이를 위해 공동연구, 정보공유, 단계별 역할 분담, 기술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반 시설을 이용한 국산 정제봉독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수행하며, 원료의약품 등록(DMF) 관련 시험검증을 실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 등록을 추진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는 국산 정제봉독의 표준화 및 품질규격을 확립하고 원료의약품 등록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며, 청진바이오텍은 국산 정제봉독의 원료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산 봉독 자원의 의약품 원료화 및 국산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에 양봉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화 가치 향상 나아가 천연물 기반 국가 바이오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원료의약품 수입 대체 효과 확보 등의 성과를 기대한다.

이학성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본부장은 “GMP시설 및 시험검증 인프라를 활용, 국산 정제봉독의 원료의약품 등록을 추진하여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부장은 “국산 정제봉독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표준화는 국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청진바이오텍 대표는 “국산 정제봉독 원료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산업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