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피닛(옛 밸런스히어로)이 이상학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와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금융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한다.
어피닛은 10년 이상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장 경험과 서울대의 선도적 연구역량을 결합해 금융 성장성이 높은 시장 전용 AI 기반의 금융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개발도상국의 금융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계층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AI 금융 정책 최적화, 리스크 관리 엔진은 현지 거시경제 변화, 고객 행동 패턴, 다양한 금융 상품군 등 변동성을 머신러닝으로 실시간 반영하여, 금융 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연체율 등 리스크는 줄여 중장기적으로 서비스의 지속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어피닛의 AI 파이낸스 디시저닝 플랫폼은 고도화된 대안신용평가(ACS) 엔진을 바탕으로 국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 모델을 개선하고 있으며, 보험, 투자, 신용카드 등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장을 목표로 삼는다.
조성준 어피닛 사업 전략 담당 이사는 “어피닛 AI 금융 플랫폼은 금융 소외 계층의 서비스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객 신뢰도까지 끌어올리는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비즈니스적으로 이익률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국가에 금융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